잡다구리

읿어버린 10년전 축구로 돌아가다

황조롱이 2010. 6. 18. 10:22
어제 아르헨티나 경기를 보면서 참 한심했다..

난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우리대표팀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보라고 한다면...이렇게 말하고 싶다.

제발 좀..쫄지마라...응?

우리나라 기득권 및 친일파 놈들이 만들어 놓은..

겸손해라...정신력이 뭐 어쨌네 저쨌네...대한민국놈들은 안돼...맞아야 돼..등...

이런 것들은 너희 젊은이들은 이제 깨야 되지 않겠니?
상대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신을 나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경기를 하지 않는 다는 걸 이제 알때가 되었잖아..

근데 니들은 왜 다시 그런 망령을 떠올리냐...
자신감을 넘어서 건방짐과 오만감을 가지고 있어도 비길 둥 말둥인데...실력도 떨어지는 얘들이 실력이전에 겸손부터 하면 되겠니?

겸손은 진짜 실력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야.. 제발 좀 건방져져라...자신감을 넘어서 차라리 건방지게 해라...지더라도 당당하게...


딱 잃어버린 10년전 축구를 하고 있네...겸손한척 하면서 불쌍하게...항상 비참하게 패하는 옛날 어렸을 적 기억의 축구...

우리는 안돼....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축구...



잃어버린 10년전으로 돌아갔으니... 이제 경제만 살리면 되냐?

하긴....축구고 나발이고.....경제만 살리면 되지? 그치.......

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