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영광굴비 소음트럭2

황조롱이 2009. 8. 31. 18:1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개새이들 저것들 없애는 법 없나..

오늘 간만에 저놈의 새이가 왔다..

 오늘도 예의 그 똑같은 넘의 목소리로 졸라 시끄럽게 아파트 앞에서 떠든다..저번에 놈은 아니고, 다른 놈인데, '이놈은 왠지 누군가 거기에 가서 장사해봐 ' 해서 몰라서 온 놈 같은 느낌..

 낮에 낮잠을 자다 저 놈의 소리에 깨서, 경찰에게 전화하려다, 이 녀석 사진찍기 전에 도망갈 것 같아서 후다닥 내려가서 몰래 찍었다..

 개넘의 자식이 앞뒤로 차를 가려놓고(차 넘버 못 찍게) 틀어대고 있대..겨우 좌측 골목에서 몰래 찍었다.

 10일 전에 전주시청에 민원 신고를 했다(사진첨부해서)..근데 돌아온 답변은 실망이다(잡으려고 돌아다녔으나, 없었다는 내용)

 받은 내용 글:

 안녕하세요?
먼저 차량노점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기하신 민원 차량노점, 소음피해, 굴비의 진품여부, 차량개조 중 차량노점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문제의 차량들은 우리 단속반도 여러 차례 목격한 차량인 듯 합니다.

 차량들은 단속반이 출동하면 즉시 도주하였다가 다시 복귀하는 식의 술래잡기식 노점행위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현행범을 추격하는 경찰처럼 단속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금일(2009.08.26 10:40) 역시 신일강변아파트, 삼천하이츠 아파트 일대를 단속하였으나 위 차량들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해당지역 수시 단속, 지속 순찰 등 근무에 만전을 기하여 문제의 차량들이 적발되는 즉시 도로법 제38조 및 전주시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부과징수 조례에 의거 지도, 계고, 과태료부과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겠으니 이점 민원인께서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에도 더 깨끗한 가로환경정비를 위해 지도 단속에 힘쓸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외에도 소음과 관련된 사항은 환경청소과 환경관리담당(☎220-5395), 굴비의 진품여부는 환경청소과 위생지도담당(☎220-5312), 차량불법개조는 교통안전공단(대표전화 1577-0990)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뭐...민원에 대한 내용 평가가 있길래..매우 불만족 이라고 체크를 해 버렸다..그리고 오늘 찍은 사진을 첨부해서, '그럼 계속 피해를 당하고 있으란 말인가요' 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나중에 답변이 어떻게 올지 모르지만...

물론 시청에서 해 줄게 뭐 있겠나...못 잡는다는데..내가 법을 잘 모르니 이렇게 블로그 질이나 하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알리는게 어디냐...나름 다른사람들 피해가지 말라고 열심히 블로글질을 했더니.네이버에서 몇몇 사람들이 사려다가 검색을 하고 내 글도 봤나보다...얼마나 시끄러우면 검색을 하겠냐....사실 난 글쓰기도 귀찮다..

 네이버 지식i에 보니..경찰에 신고해서 처벌해줄 것을 요구해서 신고하면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dir_id=10701&docid=10032768&qb=7JiB6rSR6rW067mEIOyGjOydjA==&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1&pid=fpW0Eloi5UCsstE/nNosss--412514&sid=Spt0fhVnm0oAAHEJHw4

 신고할때 소음만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런가?

맨날 경찰들이 오면 자기들이 일이 귀찮아질까봐 그러는지 몰라도..'처벌할 규정이 없다'라는 말만 하고, 기껏해야 구청민원실 번호 120번 만 알려주더만...저 글 내용대로 처벌을 할 수 있다면..이 경찰들도 직무유기 아냐? 처벌할 수 있으면서, 맨날 계도만 할 수 있다고 뻥 친거 아냐..지들 귀찮으니깐.....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저 스피커로 시끄럽게 장사하는 넘들 처벌하는 방법을..

나도 할때까지 해 보겠다..일단 경찰청에 글도 남겨봐야겠다..왜 소음처벌을 못하는지 궁금하다고..우리 아파트에 우리구 국회의원도 사는데..그 사람 사이트에 민원글도 남겨봐야 겠다..


아..열발어..저 개놈의 장사꾼놈들..(80노 4211, 75가 8954)

그래도 한가지 위안이 되는 내용이 있다면, 열심히 경찰에 신고하고 시청민원실에도 민원을 해보니, 우리지역을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해주는지 몰라도 다른 모든 소음(양아치 오토바이 소음 ,트럭스피커소음등)까지 피부로 느낄 정도로 감소되었다는 점이다....행동해야 권리를 누릴수 있다..자유,권리는 누가 떠주는게 아니다..용기있게 찾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