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3

겨울왕국 let it go

Disney's Frozen 이 영화가 2014년 초를 달군 영화이자 애니메이션이라면 누가 이의를 달까? 각종 음악관련 차트를 모두 휩쓸고 있다지? 내가 기억하는 영화OST가 히트해서 영화까지 덤으로 히트한 영화를 꼽는다면...... 1. 보디가드 (내용은 미국현지에서 혹평...) 2. 타이타닉 (내용 또한 굿..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수상) 이제 하나 더 추가...그것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몇번 더 겪게 될까? 내 인생에...

영화 2014.02.02

[영화]레미제라블

크리스마스 무렵에 봤었는데..지금 이 영화 대박이라지?... 간만에 영화와 음악이 모두 좋은 영화를 만났다..배우들 물론 훌륭하고... 골든글로브에서도 좋은 성적(3관왕) 거뒀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대박 히트중이고.. 보고나서 들으니 더욱 음악이 좋다...한동안은 이 음악만 들을 듯... (음악을 먼저 듣고 영화 보는 걸 추천한다..) 날 잡아서 조조로 한번 더 봐야겠다.. CD 사고 싶어지네.. 죽기전에 봐야할 영화로 추천...

영화 2013.01.19

도가니 -공지영작가 인터뷰-[퍼온기사]

경향신문 원문기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272018405&code=210000 ㆍ“한줌도 안되는 권력층 횡포에 분노… 나도 영화보며 울었다” 공지영(48)이란 이름은 당대의 보통명사다. 이 시대에 그의 이름 앞에서 자유로운 이가 얼마나 될까. 그의 날카로운 펜끝에서 생산된 소설과 영화, 에세이가 독자와 관객을 울고 웃게 한다. 나에게 공지영은 예쁘고 글 잘쓰지만, 술 마시면 한 얘기를 또 하는 ‘동네누나’였다. 적어도 며칠 전 누나의 초대로 영화 의 시사회에 가서 펑펑 울기 전까지는 그랬다. 몇년 전 지방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벌어졌던 성폭행 사건을 다룬 공지영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면서 전국이 ..

영화 2011.09.30

챈스 일병의 귀환

원제 : Taking Chance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부자의 탄생' 이라고... 이보영과 남자배우(누구더라)의 알콩달콩이 이뻐서 꾸준히 보는 드라마인데, 시작전에 잠깐 다른 곳으로 돌려보다가 이 영화에 꽂히고 말았다. 예전에 한번 시놉시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 ... ..무슨 영화제에서 상도 받았던 잘 만든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던.. 약간의 정보가 있어서인지 끌리듯이 봤다.. 천안함 순국 장병들의 애도기간이라서 그런지 마침 이런 영화를 해 준것 같다. 먼저 순국하신 우리 젊은 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 일단 내용은 이렇다. [퍼온글] 챈스 일병의 귀환(Taking Chance)은 실화를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2004년 9월 이라크에서 전사 한 미국 해병대의 챈스 펠프스(Chance ..

영화 2010.04.27

아바타_간만에 지르게 만드는 영화

내가 오타쿠적인 면이 있어서..뭔가 필이 꽂히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록키4(실베스터 스탤론) 보디가드(케빈코스트너주연) 타이타닉 록키4..저영화는 한 10번 비디오로 봤었다..어렸을 적 왜이리 좋았는지..물론 지금은 철들어서 너무 미국만세 색채에 구역질이 나기도 하지만...나 어렸을 적엔..그런 개념은 없었다..걍 식민지 감정뿐이었다...ㅎㅎ 보디가드... 저 영화는 영화관에서만 8번을....(미쳤지..)..정작 미국에서는 무지 안티 영화더만.. 저 영화할땐..지방영화관은 아직 좌석제가 아니었다..걍 미어터지는 곳에서 서서 봐야 했던 영화...그걸 돈내고 혼자서 8번을 봤다면 미친놈 맞지..ㅎㅎㅎ 타이타닉.. 이때까지도 나름 젊었을때..저 영화도 영화관에서 9번을 봤다...ㅋㅋ 혼자.. ..

영화 2010.02.08

[영화]인 굿 컴퍼니

인굿 컴퍼니 2004년도 작이더만...그때 내가 뭐하고 있었더라 . 빚 갚는라 정신없을때였지? 아마도..... 일요일에 하는 MBC 영화소개프로그램을 항상 보는 편인데, 거기에서 저 영화를 알게 되었다. 나중에 시간나면 볼려고 했는데, 대체 영화제목이 뭔지 몰라서 헤멨다. 단서라고는 '스칼렛 요한슨'이 나온다는 것 밖에 몰라서... 그 여배우를 중심으로 검색하다 어제 알아냈다. 재밌게 봤다.. 특히 남자배우가 누군지 궁금해지데..첨에는 주드로인지 알았다가..토비맥과이어인가? 하고 헷갈렸는데..ㅎㅎ(사실 주드로라는 배우도 얼마전에 알았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어떤 영화일것인지 대강 감 온다..인생에서 느끼는 작은 성찰의 영화라고나 할까?

영화 2009.11.22

파인딩 포레스터

잠들지 못하는 주말.. 간만에 영화 끝까지 감상.. 집에서 SK브로드밴드 신청 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긴 하나, 집중해서 끝까지 본게 몇편 안 되는 듯 하다. 오늘 끝까지 본 영화 '파인딩 포레스트' 처음 도입부는 좀 지루해서 그만 볼까 하다가, 숀 코너리 형님의 포스가 나오길래 끝까지 보게 되었다.. 숀 코너리! 사람이 참 멋있게 늙어간다고 느끼게 하는 배우중에 한 분이다..클린트 이스트우드도 그렇고.. 영화 내용이야, 검색하면 다 나오니깐..나는 내용을 쓰진 않는 편이지만 잠깐 감상 후기를 적는다면.. 후반부에 알파치노 주연의 '여인의 향기' 삘의 감동이 약간 베어있다. 가만 보니 내용전개도 비슷한 듯.. 그리고 맷 데이먼이라는 배우도 후반부에 까메오 식으로 나온다...(잉..대충 내용을 다 말한듯..

영화 2009.11.08

아마겟돈(?)

철수가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방바닥에 흰 봉투가 굴러나디고 있었다. 이게 뭘까 하고, 봉투안을 보니 만원권 지폐가 몇장 있는게 아닌가,..이게 무슨 돈이지 하고 궁금해하던 철수는 할머니께 물었다...'할머니 제 방에 있는 저 돈 누구거예요" 하고... 그러자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 그게 아마...겟돈 일걸....하셨다.. ----------------------------- -.-^^ ㅋㅋ 이 영화도 오래된 영화더만...어제 밤에 심심해서 봤는데, 뭐 재밌는 줄은 모르겠고, 에어로 스미스 음악이 좋아서 기냥...이 무렵 나왔던 영화로 딥 임팩트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내용이 비슷했던 걸로 기억한다..난 딥 임팩트를 먼저 보았기에 '아마겟돈'은 흥미가 없었다..근데 음악이 좋잖아...갑자기 생각나서 ..

영화 2009.07.21

차우를 보다

며칠 동안 정말 비 신나게 왔었지.. 간만에 햇님께서 얼굴을 비치시길래 버스타고 드라이브를 하다 친구녀석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그냥 가기 뭐해서 '야 영화나 한편 볼래' ........'그러지 뭐' 해서 보게 된 영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이라는 말이 있다...그런데 역설적으로 '기대가 적으면 기쁨은 큼' 이라는 말은 어떤가.. 나에겐 어제 본 저 '차우'라는 영화가 그런 영화였다..예전에 '테이큰'이라는 영화도 저런 기쁨이었는데..별 기대 안 하고 본 영화가 가끔 대박일 때가 있다.. 보기 전에 가졌던 약간의 지식이라면 '그냥 괴수영화이겠지' 하고 본 영화... 근데 이건 무슨..ㅋㅋ 인터넷에 이미 많은 스포일러성 글들이 돌고 있다..나야 후기를 전달할 만큼의 능력은 안 되고, 그냥 보고..

영화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