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같은 제목을 달아보았다.. 놀고 있으니, 오늘 방금 저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았다..별 기대 안하고 본 장면인데...이거...소름이 확... 역시 역사의 순간은 생방송으로 봐야한다..나중에 편집된 화면 보면 사람 말소리 멘트 들어가고, 뭐 등등으로 인해서 감동이나 느낌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자기가 주체적으로 느낀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느낌을, 약간 강제성을 띈 그런 것을 받아들이다 보면 제대로 느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예전에 남북정상회담 생방송 장면을 얼떨결에 봤을때도 느낀 감정은 뉴스편집 후 본 화면하고는 확연히 틀렸었다...역시 역사의 장면들은 생방송으로 봐야 제 맛이다.. 초딩때 기억이나네..뉴스를 보면 첫머리에 나오는 장면들은 전두환대통령이..어쩌고 시작해서, 꼭 미국의 무슨 왕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