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고산 자연 휴양림에 잠시 들러서..

황조롱이 2012. 8. 26. 16:12

태풍 오기전 또 다른 더위... 이놈의 더위는 주책도 없이...ㅠㅠ

항상 떠나고 싶었지만, 어디로 갈지 몰라서 전주천 주위 다리밑이나 돌아다니고 있다가, 친구녀석이 더위에 짜증 났는지, 또 불러 내더군..어디 갈데 없냐고..

내가 뭘 알겠어...걍 가까운데, 많이 들어는 봤지만 안 가본 곳이나 가게 되었지..

고산 자연휴양림..

고산자연 휴양림 웰빙 휴양관

 

저런 곳 잡으려면 정말 치열 하겠지?...

 

정말 뛰어 들고 싶었다..근데 준비가 안 되었어...ㅠㅠ

 

내가 꿈꾸는 여름이 저런 것인데..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내년엔 꼭...해 보리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피로가 풀린다..

 

어린이들 있는 가족들이 왜 이리 부럽게 보이는 지..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일 듯..

 

중간 중간에 저렇게 생긴 숙박촌도 운치가 있었다.

 

웰비휴양관 앞 물놀이터..여기가 명당 자리 인듯..

 

들어가면 안 되는 곳..저렇게 막아놓고, 놀기 좋은 수준의 물을 계속 내려 보내는 듯..

 

아..부럽다..

 

여기 찜했어....ㅎㅎ

전주 뉴스에서 잠깐씩 비춰지길래 한번 가봤지...

엉..근데 괜찮더군...저 정도 비주얼 나오는 곳 갈려면 무주 쪽이나 가야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까운 완주군 쪽에 있더만..

역시 발품을 팔아야 이런 곳도 아는 것인데...

내년 여름에는 먼곳 가지 말고 저기를 접수 해야 할것 같아...경쟁률이 치열할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