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2009 전북희망창업
황조롱이
2009. 10. 26. 19:37
전북에서 2007년도 부터 희망창업이라해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몇년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난 올해 중순경에 알았다. 나 같은 경우는 돈을 빌려준다는 것의 매리트보단, 창업에 관한 교육을 받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다행히 합격되어서 오늘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개강식에 갔다왔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님도 오셔서 개회식 연설을 하셨다. 가까이서 뵙는 것은 처음이었는데..훈훈하게 생기셨더만..ㅎㅎ...나름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신듯...
사실 큰 기대보단 뭔가 자극을 받고 싶어서 신청을 했는데, 오늘 나에게 약간의 자극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교육은 더 받아봐야 되겠지만, 오늘 많은 느낌을 받고 왔다. 앞으로 내게 어떤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랄까?..마구 아이디어도 떠올랐고.......또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조금 가져온 듯...
개강식 후 강의에서...나부터 바뀌라는 말..질책같기도 하지만...왠지 맞는 말이라 생각된다..내가 바뀌지 않고 무슨 성공을 할 수 있으리.....현재 내모습이 옛날의 나이면 앞으로 미래의 나도 현재의 나이다..그러니까 바뀌어야 한다....-.-.....좋은 것을 얻은 하루다.
저녁 먹고 나니 배부르네..
삼천둔치 산책 하면서 곰곰히 생각하고 정리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