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친구녀석하고 전북도청 분향실에 가서 조문을 했다..어제 영결식날은 회사 연차를 내고 7시버스를 타고 서울에 갔다..차가 있었으면 봉하마을에도 가고 싶었으나, 그것은 나중에 비석세워진 이후에 가야할 것 같다.. 그래도 서울은 교통이 좋으니 맘에 들지 않는 영결식이지만, 그래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이 이게 마지막일 것 같아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라갔다..에구.. 경복궁역에 도착하니 역안에서 자원봉사자들 같으신 분들이 노란색 천(손수건?)을 나눠주고 있었다..나도 손목에 감고 경복궁 근처부터 가봤다... 미리 뉴스를 통해서 일반인들은 접근 못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래도 사람들은 정말 많이 모여 있었다.. ▲경복궁 근처 풍경이다 경찰반 조문객 반이다..여기서는 운구행렬을 못 본다는 경찰안내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