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전주 삼천동이라 바로 근처에 전주 완산 수영장이 있다. 경기용 풀장이라 나름 시설도 괜찮다..아마 전주에서는 최근에 지어진 수영장이 아닐지.. 한 2년만에 가보나?...요즘 날씨도 덥고 해서 회사사람들 부추겨서 수영장 다니자고 했더니..ㅋㅋ 수영복 지르데..근데 아직 한번도 같이 가지는 못했다..언제쯤 갈런지.. 이 수영장은 경기용이라 50m풀이다..그냥 시내에 있는 풀장은 25m로 알고 있는데..암튼 좀 느낌이 길다..2년전에는 한 200m정도는 자유형으로 갔었던 것 같은데...오늘은 50미터도 간신히 갔다..좀 힘들더만..그래도 그냥 운동한다 생각하고 50m씩 계속 갔다 쉬고 갔다 쉬고 몇번했다.. 헬스크럽은 요즘은 너무 더워서 새벽이 아니면 가고 싶은 맘이 없다. 저녁에는 왠 사람들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