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관심이 가다보니 한국사의 전체 그림도 마땅히 알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고우영의 십팔사략 만화책을 보면서 같이 지른 책.. 난 솔직히 역사....잘 몰랐다.. 5년전인가...한참 빚 갚고 있을때..나랑 같이 일하시던 어떤 분이 있었는데,.그 분하고 목포에서 광양까지 가던 길이었던가..그 차안에서 그 분이 조선왕조의 27대왕과 그 때 일어났던 사건들에 대해서 거의 2시간여를 주욱 나열해서 옛날동화 얘기하듯이 해주던 하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는 그냥 잘 모르면서, 마치 알고 있는 듯이 고개 끄덕여 가며 듣긴 했었는데..솔직히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단편적으로만...대충 알고 있는 내 민족의 역사.....모르고 있다는 생각에..창피했었는데.. 사극드라마를 보다보니 궁금해진 역사...역사는 만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