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대선이 끝났다. 앞으로 내가 원하지 않았던 세상을 5년 더 겪어야 한다. 많은 생각 속에 다시금 반복되어야 하는 인간역사에 대해..나도 피해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다음 대선은 40대 중반에 겪을것이고, 앞으로 내 인생에 맑은 정신으로 제대로 투표할 수 있는 기회는 이제 5손가락 안이다. 변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그래도 또 똑같이 행동하겠지..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그들도 그랬을테니... 지금은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싶고, 나도 위로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