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 자전거드라이브

맑은 주말..약간은 안개낀 듯한 날씨 였지만...그래도 무척 사랑스런 하루였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의 풍경이 이제 지칠만도 한데...매일 봐도 항상 정겹기만 하다...

봄....정말 너무 아름다운 계절이다...

 자전거 타는 시민들이 무척 많았다..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고..

 

이동교에서 바라본 삼천

 

신일강변 부근 삼천 풍경...냇물소리가 봄이 확실히 왔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듯 했다..

 

삼천교 가기전 삼천 자전거도로..모악산이 희뿌연하게 보인다..조만간 시간내서 저기 올라가야지..

 

삼천교에서 바라본 삼천모습..이 구간 위가 아마 풍경이 제일 좋을 듯 하다..둑방 위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한쪽은 농촌 풍경과 다른 쪽은 아름다운 억새가 우거지 삼천의 풍경이 도시의 경계를 지나 자연으로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게 하지..풍경이 아래에 위치하다보니 날고 있는 기분도 들고...

 

이곳이 쉬기 위한 벤치들이 많다..내가 자주 쉬는 곳인데..오늘은 봄나물을 캐시는 아주머니들이 많으시데?...역시...아름다운 풍경이다..

 

 

도청쪽에도 사진 몇컷 찍었는데...택시 기사놈이 대낮에 오줌 갈기는 모습 보고 젠장 기분 상해서...

http://blog.naver.com/kehdgur?Redirect=Log&logNo=80185103426

 

그래도 아름다운 봄 주말임에는 분명하다...아름다운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