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루저] 누구의 발상인가?

황조롱이 2009. 11. 14. 21:57

911을 거꾸로 하면 119 (루저의 난)
앞으로 11월 9일은 루저의 난으로 기념일이 될듯..

궁금한 문제거리 생각 하나!

문제1) 미수다의 '루저' 단어 발상을 누가 먼저 했을까?

1. 개념상실한 홍익대 이도경씨 혼자, 또는 자기주위친구들과 사용한, 자기들만의 표현이였다.
2. 방송국 女작가들사이에서 쓰이는 그들만의 은어였다.
3. 이미 알려진,저 또래 대한민국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고방식이였다. 남자들만 모르는 비밀이였다.
4. 모든 국민이 저렇게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너만 모른거다.-.-


정답은 뭘까?(4번이라면 뒈져야지...에구...)

기사를 보면
이도경씨 주장:
'루저'라는 단어는 프로그램 제작진측에서 대사를 만들어 대본에 써준 것이었다

KBS 미수다제작측:
'루저'라는 단어는 이씨가 작가들과의 사전 대화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대본에 들어간 것"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일단 KBS측의 뒤처리 하는 행동을 보면, '제작진 교체' 라는 수를 두었다.
징계보다는 보호하는 듯한 인상이 짙다. (제작진을 파면 한다면 모를까?)
이미 국민들에게 핫이슈로 인식됐으니, 니들 할일은 이제 다했다는 듯이..(왜 프로그램은 안 내리고, 제작진만 교체?) 다음주 시청률 보면 이놈들 수작인지 아닌지 드러나겠지..

그냥 개인인 이도경양은 뭘 얻었을까?
많은 욕을 먹고 있으니, 벽에 똥칠해도 죽지 않을만큼의  앞으로의 남은 수명정도?


 
여러분은 답이 몇번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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