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블로깅 해보네.. 친구녀석이 가을전어를 먹어보자고 해서 격포항에 갔다. 나야 불러주는 친구들이 고마워서 가긴 갔는데, 친구가 가자고 한 곳이 처음에는 없어진 줄 알고 근처 아무곳에나 들어갔는데, 위생환경이 영 맘에 들지않아서 대충 먹고 나왔다...뭐 며느리가 나갔다가 가을전어구이 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왔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을 전어이건만...나는 도통 맛있는 줄은 모르겠다.. 그냥 함 먹어봤다는게 중요한거지.. 나중에 먹고 나와서 보니 첨에 갈려고 했던 곳이 바로 옆에 있었더만..찾지를 못해가지고...담엔 저곳에 가서 함 먹어봐야지...시설도 훨 나은 것 같고, 밤에는 운치가 더 있을 듯.. 근처에 간김에 새만금 방조제도 갔다왔는데, 끝까지는 한번도 못 간것 같아서 차로 갈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