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강제(?) 책읽기(말로는 독서토론) 하면서 읽게 된 작품 이전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작품이 나름 설득력 및 기분 좋게 하는 긍정의 글들이 많아 한번 더 '한비야' 해서 읽게 되었다 [친구들에게 남긴 독서후감] 장맛비가 내리는 저녁... 시원하고 운치있다.. 멋진 저녁이지? 내일...내일 미루다 더 미루면 내용도 생각나지 않을 것 같아서 글을 써본다 고창 나들이 전밤에 다 읽긴했다. 나들이 날이 책 반납일이었다(14일) 2주간 겨우 읽었으니, 무지 집중해서 읽은 것은 아니었다. 회사업무등 복잡한 부분과 약간의 스트레스등이 한 몫 하긴했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다..읽어야 돼...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읽었다. 남수와 희선이 글을 보니, 약간씩 생각이 난다..좋게 느꼈던 부분도 나와 비슷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