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컴퓨터 관련 책 두권] 내가 군 제대했을때가 97년 10월 31일 그로 부터 한달도 안 된 11월에 IMF금융위기 사태를 맞이했다 나의 사회생활은 IMF사태와 같이 시작되었다. 누구의 표현대로 사회나와서 시건방 떨 틈도 없이 철부터 들어야 했던 시기.. 사회가 무지 암울했었 저 시기.. 나같은 저학력 출신들은 정말 힘든 육체노동 외에는 일 거리가 주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저 시기에는 그런 일거리도 서로 하겠다고 우글우글댔으니.. 비참했었다. 난 꿈도 없었다. 그러기에 더 비참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시작했다. 꿈을 찾기로 한 것이다. 처음으로.. 그때 쯤에 IT,또는 인터넷이라는 존재는 나의 작의 희망이었다. 그 암울한 시기에 컴퓨터,인터넷이라는 생소한 녀석의 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