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전주 완산 시립도서관

황조롱이 2010. 2. 22. 13:00
나 어렸을 적엔 도서관이 그리 많지 않았고, 가본 기억도 없는데,
요즘엔 집근처에도 도서관이 있고...좋은 책들을 바로 볼수 있는 시스템등이 잘 되어있다.

전주에 시민 도서관이 몇개더라?

시립도서관인..
금암도서관, 삼천도서관, 서신도서관, 인후도서관, 송천도서관, 완산도서관..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도서관도 있고..또 있나?

삼천도서관은 집부근이라 자주 이용하는편..최근에 생긴 서신도서관도 가끔 애용..
진북동에 있는 교육문화회관 도서관도 자주애용..(여긴 시립도서관이 아님)

3월에 평화동에도 시립 도서관 착공한다고 하고.
서곡쪽에도 서곡교 옆에 짓는 건물이 도서관 같던데...기대가 큼...
위치도 좋고, 풍경이 가장 좋은 도서관일 듯..

아직 안 가본 곳도 있군....송천도서관, 인후도서관...

한군데씩 날잡아서 한번씩 공부하러 갈때 가봐야겠다...

시스템은 대충 비슷한듯..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열람실이 있고,
도서가 많이 대기중이고, 빌려 볼수도 있는 자료실이 있고,
컴퓨팅을 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이 있고,
시민을 위한 무슨 강좌나 뭐 그런게 있고,
매점이 있고..


열람실 사진을 찍자니..다들 열공중인데 몰래 찍기가 좀 거시기...해서 자료실만..
어제 가본 완산도서관 먼저 스타트~

(▲) 완산도서관 ...옛날 도서관들은 항상 산이나 언덕배기등의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 완산도서관이라고 되어 있지 않고, 시립도서관이라고 되어있네?...아마도 시립도서관 중에서도 두목 노릇을 하고 있는 듯 하다..그래서인지 다른 도서관보다 자료실 개방시간이 더욱 길다..(아마 저녁 10시까지 일걸?)

(▲)시민들을 위한 무슨 강좌나 배움터 등등 하는 곳 같은데...
대부분 평일 낮시간에 하니..아줌마들을 위한 제도일 듯..저녁에 하는 종목은 있을까 말까 하다..

(▲)현관.앞 자료실 입구.............웅장한 느낌..ㅎㅎ

(▲)종합자료실안의 전자정보실
양 사이드에 자료실공간들이 있고 가운데 컴퓨팅을 할 수 있게 배치되어있음..


(▲)종합자료실 안...




(▲)자료실의 도서들
오래된 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책 분량이 무지 많다..삼천도서관의 4~5배는 될 듯..


3층부터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이 있다.
공부하는데 몰래 사진 찍기 거시기 해서..대충 구경하고, 가져간 책 조금 읽다 나왔다.

난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오픈된 탁자형 책상에서 같이 공부하는 것은 왠지 좀 찜찜해 하는데...
여기는 오픈형과 칸막이 있는 고립형(ㅎㅎ) , 남자,여자,공용 열람실 등이 구분 되어있는 듯 하다

공부하기는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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