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2012 볼라벤 태풍

황조롱이 2012. 8. 29. 13:21

2012년  8월 28일 볼라벤 태풍의 위력.....바람이 강력했던 느낌 있는 태풍..ㅎㅎ

아침에 늦잠 좀 자려고 했는데, 창문이 자꾸 깨지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지..

하긴 집안 전체가 흔들리는데 자는 놈이 더 이상한 거지만....

(28일)미니스톱 아저씨를 애태우게 하던 간판...

 

떨어지기 직전의 간판과 주위를 통제하고 바라보고 있는 미니스톱아저씨떨어지기 직전의 간판과 주위를 통제하고 바라보고 있는 미니스톱아저씨

 

떨어진 간판을 치우고 있는 미니스톱 아저씨떨어진 간판을 치우고 있는 미니스톱 아저씨(영웅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집 바로 앞 뿌리째 뽑힌 나무(28일)우리집 바로 앞 뿌리째 뽑힌 나무

 

신일강변 아파트 앞 공원의 뿌리가 뽑힌 나무모습(28일)아파트 앞 공원의 뿌리가 뽑힌 나무 모습

 

전주고등학교 앞 공원의 뿌리째 뽑힌 나무들(28일)전주고등학교 앞 공원의 뿌리째 뽑힌 나무들

 

전주고등학교 야구선수 숙소앞의  뿌리째 뽑힌 나무(28일)전주고등학교 야구선수 숙소앞의 뿌리째 뽑힌 나무

 

전주고등학교 야구선수 숙소앞의  뿌리째 뽑힌 나무2(28일)저 밑의 자전거는 장소를 잘못 택했구만..

 

(29일)태풍 다음날 아침의 아파트 깨진 유리창 보수작업 장면(29일)오늘 아침의 아파트 깨진 유리창 보수작업 장면

 

(29일)태풍 다음날 아침의 아파트 깨진 유리창 보수작업 장면2(29일)태풍 다음날 아침의 아파트 깨진 유리창 보수작업 장면2..돈들어 가겠네..저런집이 꽤 많더군...내가 세어본 것만 20여군데가 넘더만..돌풍에 취약한 우리 아파트..

 

용흥중 앞의 자전거 도로에 넘어져 있는 나무용흥중 앞의 자전거 도로에 넘어져 있는 나무

 

평화동 사거리의 흉물인 건물도 무사할 리 없지평화동 사거리의 흉물인 건물도 무사할 리 없지, 벽면 타일이 다 뜯겨져 나갔다

버스타고 오다보니, 전주처 가로수 나무들도 무사하지 못했던데. ...신흥고 주위의  그 웅장한 나무들도 다 넘어졌고..ㅠㅠ

태풍이 또 올라온다는데 이번에는 창문에 테이프든 신문지든 붙여야 할 듯...주변 집들 창문이 작살이 났는데, 우리집이라고 안 나리라는 법은 없을테니...

에이....귀찮은 녀석...돈도 없는데, 일 시키고 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