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김대중도서관 다녀오다

황조롱이 2009. 9. 6. 16:54
놀고 있으니 남는게 시간..ㅎㅎㅎ

이번주 화요일쯤인 것 같은데..기억이..가물가물..(늙어가는 중....ㅠ)
갑자기 생각나서 아침식사후 나들이겸 서울에 갔다왔다..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맘먹은 후 미루고 미루다가,  날씨 화창하고 덥지 않은 날로 골라서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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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가기전 현충원에 들려봤다. 묘소에 가볼려고...근데 아직 묘소 공사중이었다..저렇게 임시 참배소가 마련되어있었다. 공사 시간이 꽤 걸릴 듯..


▽김대중도서관. 지하철 신촌역(8번출구)과 홍대역(5번출구) 중간에 위치해 있더만...난 홍대에 내려서 걸어갔다..왠 반바지 부대들이 그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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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전시실 내부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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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에 사람들이 적어놓은 방명록기능(?)의 글들이 있었다..나도 앉아서 뭐라뭐라 적긴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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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문구가 왠지 지나간 좋은시절(?)을 떠 올리게 한다..



▽다음 사진들은 故김대중대통령님의 5층 집무실 모습들이다(이희호 여사님 집무실도 같이 있다)..9월 중순까지만 개방한다더만...하루 두차례 개방한다는데 나는 1층 둘러보다 오후 4시부터 관람했다..여직원분들이 안내해주면서, 각자 사연있는 물품들의 상세한 소개도 덧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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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때 북측으로 받은 선물이랍니다..그림 재료가 뭐 독특한 거였는데..아...기억이 안나...(늙는게 보인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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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2층전시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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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계중간에도 사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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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본 얼굴이 있길래 찍어봄..ㅎㅎ


▽지하 도서실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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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소짓게 한 책..^^ 나도 영어공부 좀 해야하는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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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사업이라는 말..그 시절에 처음으로 들었었지..


▽1층 로비실..제일 나중에 찍게 되었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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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전 故김대중대통령 저택과 붙어있는 김대중도서관 배경을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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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랭이 같은 나에게도 빛을 심어준 대통령님..!
꼭 천국에서 저희를 지켜보시겠죠? -.-▶◀ 영면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