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89

자도 자도 졸린 이유[펌]

[KISTI의 과학향기]자도 자도 졸린 이유 - 수면위상지연 증후군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황사와 더불어 봄의 불청객이다. 일반적으로 1~3주가 지나면 춘곤증은 저절로 사라진다지만 시도 때도 없이 몰려드는 낮잠은 참기 힘들다.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생리적 부적응 현상으로, 일종의 계절병이다. 그러나 봄에만 생기는 춘곤증과 달리 계절에 상관없이 늘 잠을 많이 자도 졸리고, 아무리 저녁 일찍 잠을 청해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아시아 수면연구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인 44%는 아침에 깬 뒤에도 졸리고, 60% 이상은 점심때면 졸리는 것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고 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사람은 누구나 생체..

잡다구리 2009.05.20

군산에어쇼에가다

연휴에 찍은 사진 이제야 포스팅하네... 요근래 군산, 부안쪽으로 참 많이도 갔다..군산에서 자동차 엑스포겸 무슨 에어쇼도 하고 e스포츠인가 뭐 등등을 연계해서 뭘 하드만..암튼 친구녀석과 또 할일 없어서 군산에 갔다.. 군산 산업단지인가? 그런 곳에서 자동차 엑스포 한다길래 갔더니, 한참 에어쇼를 하고 있데..사람들 신기해서 구경하고 있고...난 공군 정비병 출신이라서 비행기 무지하게 많이 봤지만.. 아직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보질 못했다..해외여행 갈때나 함 타볼려는지... 4일 날씨가 흐려서 에어쇼하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인 듯 하나, 첨 비행기 에어쇼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신기했을까?.. 하긴 나도 12년전에는 정말 신기해 했었지...간만에 비행기 보니 옛날 젊었을때 생각도 나고...기분 묘..

잡다구리 2008.10.08

격포항에 가다

간만에 블로깅 해보네.. 친구녀석이 가을전어를 먹어보자고 해서 격포항에 갔다. 나야 불러주는 친구들이 고마워서 가긴 갔는데, 친구가 가자고 한 곳이 처음에는 없어진 줄 알고 근처 아무곳에나 들어갔는데, 위생환경이 영 맘에 들지않아서 대충 먹고 나왔다...뭐 며느리가 나갔다가 가을전어구이 냄새를 맡고 다시 돌아왔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가을 전어이건만...나는 도통 맛있는 줄은 모르겠다.. 그냥 함 먹어봤다는게 중요한거지.. 나중에 먹고 나와서 보니 첨에 갈려고 했던 곳이 바로 옆에 있었더만..찾지를 못해가지고...담엔 저곳에 가서 함 먹어봐야지...시설도 훨 나은 것 같고, 밤에는 운치가 더 있을 듯.. 근처에 간김에 새만금 방조제도 갔다왔는데, 끝까지는 한번도 못 간것 같아서 차로 갈 수 있는 ..

잡다구리 2008.10.01

[펌]SNS 주소들

인터넷 친구를 만들거나 비지니스 인맥을 만드는 웹어플리케이션, SNS 2008/05/12 인터넷의 성장과 다양한 SNS 서비스의 보급으로 인터넷 친구를 만들거나 비지니스 인맥을 보다 쉽게 구축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그러나 어떤 서비스든 순기능 뿐만 아니라 역기능도 존재하니 해당 서비스의 특징이나 활용방법에 대해 잘 숙지하여 역기능의 피해를 줄이고 순기능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당신은 온라인 마당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국내외 SNS 서비스들에 대해 차트로 정리한 것이며 비지니스 인맥 관리 웹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 해당 항목을 밝게 표시해두었습니다. 비지니스를 주제로 한 SNS 중에서 해외에서는 미국의 링크드인과 독일의 씽이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벤치..

잡다구리 2008.08.20

고통이 주는 선물[펌]

고통이 주는 선물 도스토예프스키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의 고통이었다. 로트레크를 위대하게 만든 것은 그를 경멸 덩어리로 만들었던 난장이라는 고통이었다. 생떽쥐베리를 위대하게 만든 것도 그를 일생 동안 대기 발령자로 살아가게 한 평가 절하의 고통이었다. 베토벤을 위대하게 만든 것도 끊임없는 여인들과의 실연과 청신경 마비라는 음악가 최대의 고통이었던 것이다. 고통은 불행이나 불운이 결코 아니다. 고통이란 도리어 행복과 은총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번제물인 것이다. 당신이 지금 지나치게 행복하다면 그것은 곧 불행이다. 당신이 지금 지나치게 불행하다면 그것은 곧 행복이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비로소 자아를 불사를 용광로 속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되며, 용광로 속에서 신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은으로 ..

잡다구리 2008.07.22

그 사람을 가졌는가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너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너뿐이야'하고 믿어주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가 가라앉을 때 구명대를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너 하나 있으니'하며 빙그레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예'보다도 '아니오'라고 가만히 머리 흔들어 진실로 충언해주는 그 한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잡다구리 2008.07.22

2008년7월5일서울촛불집회

7월5일 서울촛불집회 우리선배세대에게 빚진 민주화라는 열정의 꽃을 다시 피우고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전주에서 설까지 함 가봤다. 휴일에 휴식하며 책도읽고 내 개인일과를 보내는 것도 나에겐 중요한 일일테이지만, 길지도 않은 인생 방구석에서 희희낙락 하는 것이 왠지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는 서울로 함 가봤다. 역시 서울은 스케일도 크고 재밌었다. 피서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볼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았다.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내가 아직 젊다는 느낌도 가지고 온 것같다. 일상생활의 무료함에 지쳐계신 많은 분들..올 여름 피서지는 서울광장에서 하심이 어떨지..시원하고 풍경도 좋고 △행진 선두에 종교연합(? 맞나)..암튼 종교인들이 선봉에서 먼저 이끄시고.. △ 오! 우리의..

잡다구리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