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블로그에 썼던 말이 현실이 되었네.. 친구녀석이 같이 저녁먹자고 하기에 시내 오거리에서 시원한 해물라면 한 그릇 해치우고 아중리 저수지 부근에서 자판기 커피도 마시고 어디 갈데 없나 하다가...궁리하다.. 아무생각 없이 간 곳 전주 동물원 △ 오우!...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전주동물원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온 걸 본 것은 아마도 처음일 듯.... △ 여러가지 불빛 이벤트가 많더만... △ 특히 연인들도 많았고, 왠 동아리 팀들인지 단체로 온 젊은 친구들이 많더군....무슨 교회동아리에서 단체로 많은 무리를 이끌고 온 듯 하더만.. △ 하루 이틀 후면 더욱 장관일 듯..주말 쯤이 절정일 듯 하다.. △ 조명 좋은 곳은 사진 찍는 친구들과 단체로 온 젊은 친구들의 추억만들기에 여념없는 모습이..매우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