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서울촛불집회 우리선배세대에게 빚진 민주화라는 열정의 꽃을 다시 피우고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전주에서 설까지 함 가봤다. 휴일에 휴식하며 책도읽고 내 개인일과를 보내는 것도 나에겐 중요한 일일테이지만, 길지도 않은 인생 방구석에서 희희낙락 하는 것이 왠지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는 서울로 함 가봤다. 역시 서울은 스케일도 크고 재밌었다. 피서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볼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았다.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내가 아직 젊다는 느낌도 가지고 온 것같다. 일상생활의 무료함에 지쳐계신 많은 분들..올 여름 피서지는 서울광장에서 하심이 어떨지..시원하고 풍경도 좋고 △행진 선두에 종교연합(? 맞나)..암튼 종교인들이 선봉에서 먼저 이끄시고.. △ 오!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