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변 끝자락 , 만경강과 만나는 곳까지 저전거 드라이브를 가서 잠시 쉬었다.
건너편 쪽에 불이 처음엔 작게 나 있길래..
어떤 개작자가 논두렁 불태우기를 여기서 하고 있나 했다..
잠시 구경해보니, 어떠 개자식이 불을 내고 도망간 듯...
웃긴 것은 저 부근에 말타고 다니는 작자가 있는 듯 한데,
말을 긴줄에 묶어 놓고, 말주인 시키는 어디 갔는지도 모르고..
불때문에 말이 놀래서, 도망도 못 가는 말이 허둥지둥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것..
(그 말주인 시키가 불냈나?....)
말을 긴 줄로 묶어놔서 말이 못 도망 가고 불을 쳐다보고 있다..
저 말 주인은 누구여..
이때쯤 소방차는 도착해서 소방관들이 끄기 시작..
어떤 개자식이 불을 질렀는지...잘도 탄다...ㅅㅂ
소방관들 참 수고가 많다..
함참 구경하고 있는데, 삼례교쪽에도 어떤 개새끼가 또 불 질렀나 보드만...
시방논두렁 개시끼들..
소방관 아저씨들을 노고..
좌측은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았는데,
우측 말이 있는 곳으로 또 번지드만..
우측 방향 불길을 잡기위해 소방차가 달려간다..(말은 탈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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