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삼천도서관에 빌려서 어제 저녁에 다 읽었다.
책 내용이 딱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어렵게 빙빙 돌려 말하는 책도 아니고, 또한 요점없이 이런정보 저런 정보 마구 가져다가 붙인 내용도 아니고, 진심과 진실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책..
스스로 많은 것을 되돌아 보게 해준 책이다.
책 내용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 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뇌과학적으로 접근했고, 우리가 공부에 관한 편견이나,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을 반박하는..사실은 그게 아니고 이렇다를..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나같은 공부하고 담쌓았던 사람에게는 내 마음 깊은곳에서 뭔가를 울리게 해주는 내용이 많았다..
책 표지만 보면, 수능보는 아이들에게나 어울릴 듯 하지만, 직장인이나, 배움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 읽는다면 ...'아 내가 그랬구나'....라며 무릎을 치며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이책 강추한다..(그런데 이전에 빌려갔던 친구가 누군지 몰라도, 책 중간 중간 내용을 왜 이렇게 많이 오려간거야..거기에 무슨 비밀의 핵심이 있었나??아..궁금하게시리...저 책 지르고 싶어지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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