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력! (하루만에 읽었네) 생소한 단어다. 이 책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마도 창업에 관심있는 분 이겠지. 벌써 10여년이 다 되어가는 내 얘기 하나! 주식에 빠져서 한참 허우적 거리고 있을때였다. 처음에는 벌었다.. 그러나 나중에 조금씩 조금씩..그러다 빚을 내는 상황까지 갈 무렵이었다. 그때쯤 이미 주식에 관한 책도 한 십여권이상 읽은 상태였고 나름 공부도 많이 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왠지 다시 오르겠지 하며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을 무렵..또 한권의 주식관련 책을 샀다. 그런데 이책은 다른책들처럼 무슨무슨 기법등을 말하는게 아니라..자신이 주식투자를 했던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였는데, 요약하자면... 머리도 똑똑하고 증권가에서 나름 잘 나갔던 저자가 나중에 졸딱 망해서 7억원의 빚을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