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2011_전주국제영화제..즈음..

황조롱이 2011. 4. 14. 13:55
몇 주 전부터 시작된 전주 영화의 거리 정비공사...

가게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루미나리아 비슷한 뭔가를 설치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다니고 있는 직장이 전주 영화거리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매일 보게 되는 광경..

 


요즘 한참 공사를 하고 있는데 무지 시끄럽다.
 며칠 전에는 땅을 파는지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사무실 전체가 흔들려서 무지 짜증이 나더만...

사람들도 별로 없는 곳에 왜 이리 돈을 쏟아붓는 것인지..
호박에 밑줄 긋는다고 수박되는 것은 아니잖아..

어렸을 적 전주시내는 정말 불야성을 방불케 했는데,
요즘은 시내풍경은 버스막차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사라져서
 마치 좀비들만 어슬렁거리는 도시같은 느낌이 든다..

이왕 공사하는김에 시내 전체를 다 밀어서 새롭게 새칠하는 게 낫지 않을런지...

물론 내 부동산은 아니지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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