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110

2014-10-18 개기월식

어제 저녁 라디오에서 들은 개기월식 이야기를 기억했다.. 하루 일과 후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오늘 개기월식 있을 거라고...그리고 일 마치 후 경남사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본 보름달의 풍경....점점 (지구에 그림자 때문에) 보름달에 그늘이 지더니, 전주대 본관 건물 도착 후 보니 장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변 사람들이 '뭐냐고' 묻는다..저 달 보라고 했더니..시큰둥... 사진 찍고 나름 기록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니..사람들은 저마다 퇴근에만 바쁠 뿐...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 조차 없다니.... 외치고 싶었다... "여러분 !저 달 좀 보세요..신기하지 않나요??" -.-저걸 보고 감동도 없다니... 우리는 지금 무얼 위해 살고 있는 걸까...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잠깐 했었더랬다..

전주이야기 2014.10.08

예일하우징

송천동에서 완주군 3공단 가다보면 예쁜 미니집들을 만드는 곳이 있다 몇번 지나다니면서, 궁금했었는데, 시간도 남고 내친김에 구경해봤다.. 너무 큰집이 아니면서 10평을 넘어가지 않는 그런 미니집인데.. 세컨드 팬션형태나 홀로 사는 나같은 사람에는 딱 맞을 듯.. 빨리 돈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들게 만드는... 가격대는 뭐 대충 들어보니 한 2천 이짝저짝...&^^ http://blog.naver.com/jf2444(예일하우징 블로그)

전주이야기 2014.10.03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스쿠터로 전북지역 여행하면서 참 느끼는게 많다. 단축적으로 표현하자면...시골이 더 낫다다는 것.. 새로운 건물들과 새 서비스등이 어떤 면에서는 도시보다 더 낫고, 시설에 비해 인원수는 적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내 생각...(아님 말구..ㅎ) 완주군 3공단과 삼례 사이에 보면 완주군 문화체육센터라는 곳이 있다. 완주군 보건소도 같이 있고, 도서관등도 있어 보이길래 한번 들려봤다...아니 두번 들렸다..ㅋ 언덕에 있어서 사람들 눈에 쉽게 띄지 않으면서 사람 이용수는 적은 천혜의 환경... 이런 곳이 지방 시골에 지천으로 널려 있지...모르는 도시인들만 미어터지는 곳에서 세금 많이 내고 살고 있겠지만..

전주이야기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