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110

전주 남부시장 레알뉴타운

예전부터 이곳의 존재는 알고 있었다...(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젊은피를 수혈한 곳인데,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가끔씩 올라오길래 '한번 가봐야지' 한것이 참....오래 되었다...한옥마을 들렸다가 어떻게 걷다보니 남부시장까지 갔다....간 김에 한번 올라 가봤지..(2층에 있음) 첫 방문 느낌은...뭐랄까? 그들만의 리그?....아래층의 남부시장만 해도 이렇게 추운데도 가게문은 열어놓고 장사를 한다..근데 여기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젊은이들이라서 그런지 방문 꼭꼭 닫고 영업하시네..그리고 무슨 장사하는 곳이라기 보다...그들만의 작업 공간인 듯.. 아마도 시에서 지원을 해서 창업 한것 같은데, 조금더 혁신적이 모습이었으면 좋았겠지만...뭐 그렇지...젊은 사람들의 한..

전주이야기 2012.12.19

2012 볼라벤 태풍

2012년 8월 28일 볼라벤 태풍의 위력.....바람이 강력했던 느낌 있는 태풍..ㅎㅎ 아침에 늦잠 좀 자려고 했는데, 창문이 자꾸 깨지는 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지.. 하긴 집안 전체가 흔들리는데 자는 놈이 더 이상한 거지만.... (28일)미니스톱 아저씨를 애태우게 하던 간판... 버스타고 오다보니, 전주처 가로수 나무들도 무사하지 못했던데. ...신흥고 주위의 그 웅장한 나무들도 다 넘어졌고..ㅠㅠ 태풍이 또 올라온다는데 이번에는 창문에 테이프든 신문지든 붙여야 할 듯...주변 집들 창문이 작살이 났는데, 우리집이라고 안 나리라는 법은 없을테니... 에이....귀찮은 녀석...돈도 없는데, 일 시키고 있네...ㅎㅎ

전주이야기 2012.08.29

고산 자연 휴양림에 잠시 들러서..

태풍 오기전 또 다른 더위... 이놈의 더위는 주책도 없이...ㅠㅠ 항상 떠나고 싶었지만, 어디로 갈지 몰라서 전주천 주위 다리밑이나 돌아다니고 있다가, 친구녀석이 더위에 짜증 났는지, 또 불러 내더군..어디 갈데 없냐고.. 내가 뭘 알겠어...걍 가까운데, 많이 들어는 봤지만 안 가본 곳이나 가게 되었지.. 고산 자연휴양림.. 전주 뉴스에서 잠깐씩 비춰지길래 한번 가봤지... 엉..근데 괜찮더군...저 정도 비주얼 나오는 곳 갈려면 무주 쪽이나 가야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까운 완주군 쪽에 있더만.. 역시 발품을 팔아야 이런 곳도 아는 것인데... 내년 여름에는 먼곳 가지 말고 저기를 접수 해야 할것 같아...경쟁률이 치열할까? 어떨까?...

전주이야기 2012.08.26

전북대 앱창작터 출근길

스마트폰 앱 관련 중소기업청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앱창작터라는 것이 있다. 전북에는 전북대와 원광대에 있는 것 같던데... 학생들 방학기간에 운영되는 것 같다. (아마 이게 마지막 교육 이라지?..) 어쨌든 나의 요즘 근황이라는 것은... 이 뜨거운 여름.....아침 저녁으로 삼천동부터 전북대까지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고 산다 갈때도 땀 한 바가지, 올때도...ㅠㅠ 이 더운 여름 아침을 기록해 본다

전주이야기 2012.08.06

전주역사박물관-복본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삼천동 16년 살면서도 바로옆에 있는 전주 박물관을 방문한 적 딱 한번..ㅎㅎ 어제 드라이브하다 자판기 찾아서 잠깐 들어갔는데,, 옆에 전주 역사 박물관이라고 또 하나 생겼더만 전주 역사박물관은 5층 전시실까지 있는 것 같던데, 다리가 아파서 더는 못가고 여기서 관람 중지..ㅎㅎ 생각해보니 몇주전에 경기전 안에서도 저걸 봤던 것 같다. 관심없다가 자주 보니 이제 연상으로 기억되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광인효연숙경영-정순철헌고순

전주이야기 2012.05.27

2012년 늦겨울 삼천변 산책

요 근래 며칠 환한 햇볕이 들때 찍은 사진들이다. 2월 09일에 찍은 삼천변 햇볕쬐기 산책을 나갔다가 찍은 사진들.. 시간이 더욱 빨리 가는 것을 느낀다.. 내 인생에 이 쓸쓸한 겨울을 몇번을 맞게 될까?...언제부터인가 겨울이 싫어졌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있기에...봄을 기다리는 기쁨도 무시할 순 없지... 2012년도는 자주 블로깅 해야지....다시 돌아볼때..저런 날도 있어구나 하고...추억을 느끼게..부지런 해야지...

전주이야기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