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야기 110

2010 전주향교 가을

성균관 스캔들이 끝나고 나니 연일 북적북적대던 곳도 이제야 한가하네.. 낮에 볕이 좋아 간만에 향교를 다녀와 봤지.. △ 언제 그랬냐는 듯이 고요한 향교 정문.. △ 향교 안에 들어가자 마자 우측에 보면 성균관스캔들 몇 강의인지 모르겠는데 대사례 전에 윤식과 선준이 나무밑에서 책보면서 윤희는 나무에 끈을 걸고 팔힘 기르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그 나무일거야..... △ 반대쪽에서 찍었는데 저 앞쪽에에서 반대로 찍으면 바로 그 나무가 맞는듯....반대로 찍고 싶었는데...이쁜 유치원생 아이들이 반대쪽에 무리지어 있어서 걍 이쪽에서 찍었지.. △우측에서 좌측으로 쭈욱 찍어봤어... △요게 대성전이라나 뭐라나... △저기 좌측으로 들어가면 걸오의 휴식처인 그 나무가 나오지... △명륜당 들어가기 전.. △명륜당..

전주이야기 2010.11.04

성균관스캔들 전주촬영(2010-10-28밤)

저녁 먹은게 소화가 안되어서 자전거 타고 드라이브하다가 낮에 갔던 향교근처를 갔다... 이제 철수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아직까지 촬영중...밤을 지샐 듯 하다..대단한 사람들.. △ 엄청 밝은 조명이 있길래 혹시 했더니..아직도 촬영중이더군.. △ 낮에 찍었던 곳에 갔더니...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밤 늦은 시간인데도 대단하다.. △ 밤이라서, 또한 똑딱이 카메라가 이런데는 약하지...ㅠㅠ.. 대충 구경한 봐로는 하인수와 무슨 장면 같은데...빨간 옷 입은 유생이 하인수 아닐까.. △가기 전에 향교 정문을 보니 아직도 불야성... 이 드라마는 여심을 확실히 잡았구나...물론 나도 잡혀서 헤어나지 못 하고 있지만....ㅎㅎ

전주이야기 2010.10.29

성균관 스캔들 전주촬영(2010.10.28)

전주에서 촬영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방이 얼마 안 남은지라, 이제는 없겠지 하는 생각에... 또한 오늘 낮에 햇볕이 좋더군...햇볕 좀 쬐러 삼천에서 전주천까지 드라이브 하다 남천교 옆 향교쪽을 보니..왠 촬영차가 있더군..혹시 했더니..어...아직도 촬영하고 있네...그럼 거의 마지막 촬영인가? 뭐 근처에 가서 몇 컷 찍긴 했지만...여성들이 대부분이라서 걍 있기가 쪽팔리더군...걍 향교 주위를 쭉 돌아보다 언덕쪽에서 보니 유생복장의 몇몇이 보이길래 반갑더군...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이 드라마 끝나고 나면 한동안 허해질 듯~~...이렇게 이쁜녀석들을 언제 다시 본다냐.... △ 전주천 한벽당 거의 와서 이차를 보고 올라와 봤다. △전주향교 입구...한무리의 여성들이 우글우글..

전주이야기 2010.10.28

전주 치명자산(승암산)

오늘 매우 맑은 날씨더군. 오후에는 잠깐 구름이 많이지긴 했지만.. 요즘 열심히 완산칠봉에 올라다닌다. 몇일 전에는 옛날에 살던 진북동쪽 산등성이도 오르기도 했다. 서신동 롯데아파트 옆으로 올르는 산줄기가 있는데 어은골을 지나 예수병원쪽 까지 뻗어 있는 코스다. 예전에 이 동네에 살때는 자주 오곤 했는데 한 15년만에 한번 올라가본 듯.... 근데 아쉽게 카메라는 가지고 가지 않아서 담에 찍기로 하고.. 치명자산...예전부터 함 올라가기로 맘 먹었었는데 오늘에야 맘 먹었다. 원래 명칭은 승암산이었는데, 천주교의 중요 성지로 부각되면서 치명자산이라는 명칭도 있다..(맞나?) 이 산 근처가 은근히 도심을 떠난 고즈넉한 느낌이 있어서 자주 자전거 타고 오는 곳이기도 했기에 오늘은 어차피 매일 하려는 등산. 여..

전주이야기 2010.10.15

완산칠봉 산책운동

간만에 블로깅 하네. 건강도 정신도 좋지 않은 요즘이다. 늙어가나보다. 목표가 없이 운동하려니 힘만 든것 같고, 무기력증에..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ㅠㅠ..또 요즘에 왜이리 두통이 심한지... 아파트생활이 몸은 편한 듯 보이지만 오래있으면 이상한 무기력증을 동반하기도 하지.. 암만 생각해봐도 자연의 향기? 또는 숲속의 기운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어제 오후에 하도 머리가 아파서...갑자기 숲속에 가보고 싶어졌다. 근처에 어디 매일처럼 오를 수 있는 높지 않은 산을 찾아보니, 뭐 완산칠봉이 떠오르더 군...모악산은 너무 높고... 아직 체력도 바닥이라서.. 어제, 오늘 해서 두번 갔다와봤다..코스를 알아 볼겸 해서.. 평화동사거리 쪽 옆에 '바다속으로' 횟집옆에 보면 평화동 원불교옆에 산에 오르는..

전주이야기 2010.10.10

서곡문화관

어제 낮에 잠깐 햇볕 비추길래 햇볕쬐러 밖으로 나가서 자전거 드라이브 했다.. 돌아오는 길에 전에 봐두었던, 서곡쪽에 무슨 도서관 같은 건물이 보이길래 방문해 보았다.. 이름하여.. 서곡문화관이라는 군... http://cafe.daum.net/ekdmazkvpgodqhr 시립도서관인줄 짐작했었는데, 그런 용도는 아니고, 말 그대로 교양강좌나 배움터, 문화에 대한 토론등 시민강좌의 성격을 띄는 것 같더군..주로 어린이 관련..어머니들 관련등의 강좌들로 컨셉을 잡은 것 같다..하지만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 위치가 전망도 좋고 조용한 곳이라 내심 관심을 갖고 있다가 한번 들려보았다.. 아직 공사 마무리라서 개관한 것은 아니지만, 구경왔다고 하니, 관계자로 뵈는 여성분이 잘 설명해 주셨다. (▲) 근처에 ..

전주이야기 2010.03.04

전북 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전주 진북동 우성아파트 근처에 위치한 도서관.. 근처에 전주교육청,학생문화회관,구전북도교육청과, 전일초등학교 등..교육관련 시설이 밀집한 곳.. 오늘 노트북 가져가서 하루종일 컴퓨터 공부 좀 했다. 집에서 멀지만 않으면 자주 올텐데.. (▲)오늘은 날이 많이 풀려서 아침에 자전거 타고 도착하니 등에 땀이 주르륵...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및 도서관.. 가끔식 1층에서 미술품 전시같은 것도 하고, 무슨 취미동아리나 강좌등도 하는 것 같다..좌측에는 수영장건물이 있다. (▲)건물은 좀 되어보이는데..엘리베이터는 새것...ㅎㅎ (▲)4층 열람실 남자,여자, 공용실등으로 나뉘어져 있다..좋은 점은..다른 시립도서관들에 비해 자리가 여유있는 편.. 대부분 요즘은 시내부근에 사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한 듯..그..

전주이야기 2010.02.23

전주 완산 시립도서관

나 어렸을 적엔 도서관이 그리 많지 않았고, 가본 기억도 없는데, 요즘엔 집근처에도 도서관이 있고...좋은 책들을 바로 볼수 있는 시스템등이 잘 되어있다. 전주에 시민 도서관이 몇개더라? 시립도서관인.. 금암도서관, 삼천도서관, 서신도서관, 인후도서관, 송천도서관, 완산도서관.. 교육문화회관에 있는 도서관도 있고..또 있나? 삼천도서관은 집부근이라 자주 이용하는편..최근에 생긴 서신도서관도 가끔 애용.. 진북동에 있는 교육문화회관 도서관도 자주애용..(여긴 시립도서관이 아님) 3월에 평화동에도 시립 도서관 착공한다고 하고. 서곡쪽에도 서곡교 옆에 짓는 건물이 도서관 같던데...기대가 큼... 위치도 좋고, 풍경이 가장 좋은 도서관일 듯.. 아직 안 가본 곳도 있군....송천도서관, 인후도서관... 한군데..

전주이야기 2010.02.22

전주동물원 호랑이구경기

오늘 날씨가 구름 한점 없이 화창했다. 바람도 안 불고..날씨도 괜찮은 편.. 몇 주전 부터 호랑이 기운을 받아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실천했다. 전주동물원.... 요즘이야 볼 곳도 많고, 해외도 많이 나가고 보는 눈들이 높아져서 가까이 있는 것들을 소중히 생각하기 힘들지만, 나에겐 저 조그마한(때론 약간 불쌍하기도 한..) 동물원에 남다른 추억이 있다. 내가 알기론 전주동물원 나이가 나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안다..내가 서른 중반넘었으니..꽤 오래된 편.. 학창시절 ..벌써 20여년전이네...(세월 빠르군...ㅠㅠ)...그때만해도 전국에 이런 동물원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의 전주 분들은 그런 줄 모르지 않았을까?.... 운동선수 학창시절 내가 서울쪽 태릉에 가서 시합할때..

전주이야기 201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