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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生生심리학

오늘 새벽에 다 읽었다. 사람 심리를 파헤친 책, 과학 , 논리..등의 책에 요즘 관심이 많다. 심리에 관한 책은 내가 나를 모르기도 하지만, 남도 알아야 살아갈 수 있는 요즘 세상이기에 , 선택이 아닌 필수로라도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살아가며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실수를 줄이고 부드러운 인생을 살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난 쉬운 책을 좋아한다. 서양 번역책들은 베스트셀러라 해도 , 지명, 사람이름, 알수 없는 뉘앙스, 문화차이로 인해서 읽다보면 조금 짜증이 난다. 술술 읽히지가 않아서 읽다보면 계속 제자리를 맴돌때가 많다. 해서 얇고 쉽게 쓴 한국인이 쓴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저 책도 쉽게 , 그림 삽화가 들어간,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책으로 판단..

책을읽자 2009.11.08

파인딩 포레스터

잠들지 못하는 주말.. 간만에 영화 끝까지 감상.. 집에서 SK브로드밴드 신청 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긴 하나, 집중해서 끝까지 본게 몇편 안 되는 듯 하다. 오늘 끝까지 본 영화 '파인딩 포레스트' 처음 도입부는 좀 지루해서 그만 볼까 하다가, 숀 코너리 형님의 포스가 나오길래 끝까지 보게 되었다.. 숀 코너리! 사람이 참 멋있게 늙어간다고 느끼게 하는 배우중에 한 분이다..클린트 이스트우드도 그렇고.. 영화 내용이야, 검색하면 다 나오니깐..나는 내용을 쓰진 않는 편이지만 잠깐 감상 후기를 적는다면.. 후반부에 알파치노 주연의 '여인의 향기' 삘의 감동이 약간 베어있다. 가만 보니 내용전개도 비슷한 듯.. 그리고 맷 데이먼이라는 배우도 후반부에 까메오 식으로 나온다...(잉..대충 내용을 다 말한듯..

영화 2009.11.08

한빛미디어 이벤트당첨 독서대

저번주에 한빛미디어에서 진행중인 덧글쓰기 이벤트에 당첨된 상품이 오늘 도착했네^^.. 내방 가구위치등을 바꾸느라 부산했던 오후..정리 후 택배로 온 당첨상품을 개봉했다^^ △한빛미디어에 마케팅이 뭔지 아시는 전문가가 계시는 듯..사소한 것 같은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시는 분인 듯하다..당첨상품이라서 저런 따뜻한 글등을 쓸 필요가 없겠지만, 박스를 열었을때 저런 진심이 담긴 글을 본다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까? 별 것 아닌 듯 하지만..고객들은 저런 것을 오래 기억한다.. 나도 하나 배웠다^^ 2탄 이벤트도 한다니 컴퓨터책과 친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셔도 좋을 듯. http://www.hanb.co.kr/events/cookbook100/ △오! 독서대 굿!...생유베리감~사..한빛미디어~~

잡다구리 2009.11.06

[책]뉴턴&아이슈타인

어제 전주학생회관에 가서 빌려온 책이다. 굳이 멀리 가지 않고 근처 삼천도서관에도 책은 많으나, 사실 저 책을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무슨 속독법에 관한 책을 예전에 봐 둔게 있어서 그걸 빌리면서 같이 빌린 책들이다. 한데, 그 속독법 책은 , 자세히 읽어보니, 속독프로그램과 병행해서 보는 연습책 부류였다..쳇!..괜히 빌려왔네..결국 볼 필요도 없는 책이라서 접어두고, 저 책들을 읽었는데..술술 읽히데..재밌더만.. 위인전이라면 위인전이고, 과학책이라면 과학책일 수도..역시 책은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를 볼때 술술 읽히는 거 같다. 위인전 같은 것은 담 쌓고 살았는데, 읽어보니 나름 재밌는 듯.. 내일부터 친구녀석하고 노가다 뛰어야 하는데, 체력이 따라줄런지..암튼 책읽다 주말 다 갔다.

책을읽자 2009.11.02

전북 희망창업6기 1차 교육 후

△희망창업 6기 이비즈반이 교육받은 사학연금회관(전주역 부근에 있다) △건물 들어가기전에..(교육도 희망인데..이 빌딩도 희망을 강조하네^^) △첫날 교육 받기전에..(3층에 회의실, 이비즈반 교육), 이비즈?^^ e-business? 요즘 각 지방자치마다 소자본 1인창업 및 창업을 유도하는 지원 및 교육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사는 전북지역도 그런 것이 있는데, 올해 마지막 기수라고하데.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창업자금을 지원해주는 그런 제도인데, 이번주 그 교육을 받아봤다. 여러가지 정보들..다양한 창업에 관한 말들, 이슈들..이런 것들이 나에겐 피가되고 살이 되는지라, 귀 쫑긋이 열고 경청했다. 내가 속한 반은 인터넷 기반 쇼핑몰 및 서비스등을 아이템으로 한 사람들이 모였는데, 3일간 강의를 오후 ..

전주이야기 2009.10.30

오예! 이벤트에 당첨이 두개나^^

내가 자주 가는 블로그 중에 김중태님의 IT 문화원 이라는 곳이 있다. 이분은 IT관련 컬럼니스트이신데, 개발자가 아니시지만, 컴퓨터와 인터넷에 관련된 최신 문화, 사업, 트랜드, 철학등을 새롭게?..아니 쉽게 해석하시는 분으로 유명한 것 같다(내 개인적 생각으로-.-) 또한 컴퓨터와 인터넷의 관련된 정보들을 비전공자들도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풀이를 잘 해 놓았다. 웹2.0이라는 화두가 웹종사자들 사이에서 떠돌고 있을때, 마치 뜬구름 같은 트랜드라 잘 이해를 못 했었는데, 난 이분 블로그에서 웹철학을 이해했다. 그래서 항상 자주 들리곤 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블로깅 내용을 나중에 모아서 책출판도 하시는 것 같은데, 현재 개인적으로 '시맨틱웹' 이라는 책과 '나는 블로그가 좋다(품절된 저 책 보려고 ..

잡다구리 2009.10.30

[책]공부의왕도

지난 주말에 삼천도서관에서 2권의 책을 빌려왔는데, 서울대쯤은 누구나 갈 수 있다 라는 책과 공부의 왕도...두권이었다.. 서울대쯤은 누구나 갈 수 있다 라는 책은..간만에 만난 좋은 정보를 준 책이다..나에겐 기분 좋은 감동이었다.. Feel 받아서 오늘 새벽에 잠도 오지 않길래, 두번째 책인 윗 사진의 책을 거의 2시간만에 다 읽었다.. 내용이 쉽고 공부잘하는 천재들의 자기 공부방식의 나열등이 많았는데, 뭐 곰곰히 생각하며 외워야 될 책은 아니기에 음미하면서 빠르게 훑듯이 읽었다... 저런 책들은 대부분 속독할 내용과 정독할 내용이 분명히 있는 듯 하다..많은 정보를 처리해야할때는 담는 것보다, 어떤 것을 버려야 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저런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은 결국에 같은 개념의 반복이 많고,..

책을읽자 2009.10.29

[책]서울대쯤은 누구나 갈수 있다

지난 주말 삼천도서관에 빌려서 어제 저녁에 다 읽었다. 책 내용이 딱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어렵게 빙빙 돌려 말하는 책도 아니고, 또한 요점없이 이런정보 저런 정보 마구 가져다가 붙인 내용도 아니고, 진심과 진실을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책.. 스스로 많은 것을 되돌아 보게 해준 책이다. 책 내용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되는 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뇌과학적으로 접근했고, 우리가 공부에 관한 편견이나, 일상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을 반박하는..사실은 그게 아니고 이렇다를..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나같은 공부하고 담쌓았던 사람에게는 내 마음 깊은곳에서 뭔가를 울리게 해주는 내용이 많았다.. 책 표지만 보면, 수능보는 아이들에게나 어울릴 듯 하지만, 직장인이나, 배움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 읽는다면 ...'아 내..

책을읽자 2009.10.28

나의 컴맹탈출기

1997년 초.. 나는 군대를 공군에 갔었다. 1997년도 중반쯤에는 이미 병장을 달고 있을 무렵이었다. 더이상 오를 계급도 없고, 병장을 11개월이나 달고 있어야 하니..한참 지루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시절이었다. 민주적인 지식 군대의 표상이었던 공군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학다니다 온 친구들이 많았다. 지금이야 대학 너도 나도 갈수있는 시대이지만..나는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였기 때문에...나름 대학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나와는 격이 다른 친구들이라는 막연한 거리감 같은게 있었다. 나는 고졸밖에 안되는, 그것도 체육고등학교를 나온..그 동네에서는 어찌보면 독특한 녀석쯤 되었을거다..다른사람들 눈에는.... 그 무료하게 보내던 시절에 컴퓨터를 접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 KBS 무슨 프로그램에서 ..

잡다구리 2009.10.27

10회 전북건축문화상

순서가 약간 뒤바뀐 포스팅인데..ㅎㅎ 오늘 도청에서 희망창업 교육 받고 나오는 길에 건너편 건물에 보니 무슨 전시회가 있길래 구경갔었다....교육받았던 모든 사람들 한 150여명 정도 되었던 것 같던데....한명도 거긴 안 들어가데..다들 바쁜듯... 그래서 안 바쁜 나만 구경 갔다..ㅎㅎㅎ..포스팅 안 하려다가..나라도 해줘야지..인기 없는 전시회 같더만..ㅎㅎ 내가 프라모델..모형...요런것에 환장을 한다...내가 딱 좋아하는 것들만 있더만..건축모형..디오라마(맞나?)..암튼 그런 소형 모형같은게 전시되어있는데...나는 이런 것도 자주보면 아이디어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디자인이 결국은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표현해주기도 하고..또한 현재는 같은 아이디이라면..디자인에서 승부가 나는 시대 아..

전주이야기 2009.10.26